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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AI 웹툰에 대한 생각 / 에드고시 합격

by ㅇ ㅗㅇ 2023. 6. 9.

 
오랜만에 타블렛 켜서 웹툰에 AI 채색해 보기가 있어서 클릭해 봤더니. 개인 정보 동의하라고 하는데 전에도 안 했던 것 같다.
 
네이버에 그림 올리면 AI가 그림을 가지고 짜깁기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오늘 그림을 그려보려고 타블렛을 켰다가 익숙지 않아서 종이로 가서 오전 연습을 하고 나서 밤에 다시 들어왔다.



그림이란 게 잘 그리진 못해도 허접한 지경이 되지 않으려면 밑그림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서.(없이도 잘 그리는 사람 있지만... 숙련된 사람이 그렇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펜화처럼 그리기에게는 쉽지 않은 것 같았는데) 


 
타블렛이 익숙한 사람들은 그냥 바로 그리는지 모르겠지만 극화체로 그렇게 되기까지 많이 연습하는 시간이 걸린다. 
 


 
기기계는 완성본에서 이미지 추출해서 공장에서 찍어내 내듯이...
 
기사에 나온 원본 웹툰그림과 AI가 그린 그림을 보니 자세부터 콘셉트까지 거의 다 베끼는 수준이었다. 작가 그랬다면 표절로 낙인찍혔을 것 같았다.
 
 
 
아이 패드 같은 걸로 그리는 사람들은 밑그림 없이도 잘 그리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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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월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몇 달 전에 구글에선가 AI가 그럴듯하게 이미지를 만들어낸다길래 AI가 뭔지 체험이나 해보자고 들어가서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간단한 문장으로 써넣었는데 30초였는지 3분이었는지 좀 기다리라고 나왔던 것 같다. 그리고 서는 어디서 긁어모은 이미지들을 오려 붙이기 한 게 역력해 보이는 고양이 이미지였을 때 나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 내가 생각하는 귀엽거나 예쁘진 않아도 보통의 고양이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어디서 떼다 붙였는데 그것 제대로 떼다 붙인 게 아니라 흉측한 기분이 들었던 것 같다.
 



채색이 어떻게 되나 보려고 했는데 가입해야 하는 건지 개인정보를 요구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네이버 웹툰가입할 때 연구구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조항이 누군가 문제를 제기한 것 해명한 걸로 나오는데 주시해야 할 사항 같다. 



찜찜한 기분이 없진 않다. 오랜만에  그림 한번 그려보려고 했는데 타블렛  사용이 종이에 그리는 것보다 이상하게 오래 걸리고 진도 가 안 나가는 것은 (내 숙련도 가 떨어져서겠지만 종이에 그리는 것보다 느리고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자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불편하다. 그래서 작가들 목에 깁스 같은 받침대  착용하고 그림 그리는 거 보면서 공감이 갔던 것 같다.
 
거의 죽도록 그려서 홀랑 뺏기는 기분이 들면 안 될 것 같았다.  
 


  
요즘은 파이프 라인 구축하려는데 계속 좌절의 고배를 마시는 것 같다. 이벤트에서 포인트를 받긴 했지만 현금이 아니어서 어디에 쓰라고.. 상태였다가 그래도 그게 어디야 하면서 다시 희망을 품어봤지만... 에드고시 계속 떨어져서 여기도 좌절 저기도 좌절이구나 하면서 되는 것도 없어하면서 외출하곤 하곤 했는데 요 며칠 별자리 운세에 그동안의 노력 어쩌고 하면서 나왔지만 너무 되는 게 없다 보니 그런 게 있을 리가 있겠어했다. 
 


답답한 마음에 유튜에서 띠운세 찾아봤는데 좋다고 나오는데 좋기는 뭐가 퍽이나 좋냐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밤에 글 쓰러 들어왔다가 광고가 떴길래 뭐지? 하다가 에드 센스 광곤가 하고 와~~ 하고 좋아했는데 어딜 봐야 에드센스광고인지 확인을 할 수 있는 건지 몰라서 순간 의심했다. 에드센스 광고는 아예 포기해 버린 상태라 티스토리에서 나도 모르게 광고를 띄운 건가 하고. 
 

 
광고에서 상단에 동그라미 안에 i 가 들어있는 곳에 커서를 가져다 대면 구글 광고라고 나왔다. 그걸 확인하고 나는 와~~~ 하고 환호했다. 드디어 되다니... 
전에 하던 블로그에서 승인이 안 나서 사이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여러 개 열었다가 겨우 승인받았다. 길고 긴 싸움을 한 것 같다. 
 
비가 시원하게 쏟아진다.
 
 
 
어제에 이서
AI  웹툰에 관한 생각
에드 센스 승인받아서 광고 설정하다가 새벽에 까지 하다가 너무 늦은 것 같아서 AI 웹툰에 관해 생각났지만 그냥 나갔다.



나는 손으로 그림을 그려서 그런지 AI밑색정도 깔아주는 것 정도까지 해주고 나머지  디테일한 분분과 채색 전 전 형태를 잡는 것과 것은 사람인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만드는 입장에서 완전자동 편리하긴 하겠지만. 보는 사람이나 만드는 사람이나 나중에 질릴 것 같다. 
 
전체를 다 AI 하는 경우는  개성이 없어질 것 같다. 예전에 수작업만 하던 때의 작가들은 자신만의 그림체와 채색하는 스타일도 많이 달랐던 것 같은데 디지털화되면서 채색 수준 어느 정도 일정해지면 그림이 비슷비슷해 보였 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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