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걷기2

걷다가. 새로 지어진 건물들 얼마 전에 나는 고양이 생각이 났다. 키우고 싶은 마음이 조금 생겼지만 뭘 잘 키우는 성격은 아니어서 옆에 있다 고사 안 하면 다행이라. 요즘 고양이 나오는 영상들 자주 보게 되는 거 같은데 길에도 고양이가 이었다. 뭘 먹고 있는 건지 정신없었다. 나도 처음에는 다른 델 쳐다봐서 거기 고양이가 있는 줄 몰라서 고양이는 도망치지 않고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쳐다봤을 때도 여전히 먹느라 눈치를 못 채다가 폰을 꺼내서 찰각 소리가 났는지 두리번거리는 것 같더니 나랑 눈이 마주치고서는 다른 쪽으로 피해서 도망치는 줄 았는데 멀리 가지 않고 있었다. 갓난아이는 아니고 성묘도 아닌 것 같고 조금 어중간했다. 일 년쯤 됐거나 쫌 못됐거나 그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고양이 사료를 부어 놓는 것을 먹고 있었다.. 2023. 11. 24.
여름의 끝자락 떨어지는 것들 주문하고 오후 다시 나갔다. 자주 아가는 길로 걸어가기로 했다.지나가는 길에 나무그림자가 있고 바람이 불긴 하진만 그렇다고 아주 시원한 날씨는 아니었다. 평일이라 사람도 사람도 별로 없지만 음식점과 한집 건너 하나씩 까페가 있는 거리였지만. 주말이나 밤에 주로 장사하는 집들 인것 같았다. 낮보다 밤에 사람이 선선한 공기 쐬러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산책하기에도 해떨어지고 난 후나 깜깜한 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다. 지나가다 음식점 메뉴판이 밖에 있길래 잠깐 보고 다른 걸 사러 가는 중이어서 다시 걸어갔다. 혼자가기엔 좀 어색한 느낌이라 다음에 누군가와 같이 갈수 있으면 좋겠다가 생각했나. 요즘 기름진 걸 먹었는지 귀뒤 뾰로지 지가 났는데 작아서 난 줄도 모르고 있다 건드.. 2023. 9.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