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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관련

모르고 사용하는 스마트폰 - 한글 쓰기 (나랏글 /천지인 자판)

by ㅇ ㅗㅇ 2023. 11. 13.

얼마 전에 내가 스마트폰 사용하다 모르던 것을 발견해서 글을 썼는데 이 블로그(티스토리) 별로 방문객이 없는 조용한 곳인데 약간의 반응이 오는 거 같아서 내가 폰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것들이 떠올랐다.
 
그래서 함께 생각난 - 몇 년 전에 폴더 폰에서 스마트 폰으로 교체하고 사용 법을 몰라서 당혹스러워하시던 엄마에게 가르쳐 드렸던 것을 적어 보려고 한다. 
 
요즘 어르신 분들도 스마트 폰 많이 들고 다니시고 잘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말 그대로 들고만 다니시면서 폴더 폰 때처럼 전화 주고받는 정도로만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다. 스마트폰 있지만 길 가다가 목적지를 찾지 못해 길을 물어보시는 분도 있는데 자녀들이  있지만 바빠서 가르쳐드릴 시간이 없고 모르는 걸 잘 못 건드릴까 봐 활용하는 것을 꺼리시는 것 같았다. 
 
 
거기까진 아니더라도 내가 엄마에게 가르쳐드렸던 스마트폰 사용하는 기초적인 것들이라도 적어보려고 한다.

엄마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내가 처음에 바랬던 것은 전화 걸고 받는 것 외에 카톡과 검색사이트 사용정도만 하실 수 있어도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엄마를 가르쳐 드리다 보면 나도 모르는 게 튀어나올 때가 있어서나도 배우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폴더 폰이랑 달라서인지 폴더 폰에도 있던 기능이긴 한데 그때도 매번 내가 찾아드리곤 했던 것 같아서 자주통화 하는 사람들을 연락처 즐겨 찾기로 지정해 놓으면서 방법도 가르쳐 드렸다.

어떤 것들은 그때그때 본인 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앱 같은 것 세팅하는 것을 좀 해드리고 나서 사용방법을 가르 쳐드리는 방법으로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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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마트폰을 비교적 늦게 갖게 된 경우다. 
스마트 폰인 나오고 나서도 좀 늦게 스마트 폰을 사게 됐는데 사자마 통화 제대로 안 돼서 그나마도 없애버리고 몇 달이나 더 지나서 새 해드폰을 다시 샀던 것 같다. 
 
집에도 나만 쓰는 컴퓨터가 있었고 사무실에도 하루종일 컴퓨터에 붙어 있었기 때문에 굳이 스마트 폰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 면에서는 나도 새것을 받아들이기까지 좀 느린 편인 것 같다. 
 
아무튼 나는 스마트 폰 성능이 내 컴퓨터 보다 조금 더 좋아졌을 때 처음 구매 했던 것 같다. 아마 그전에 구매했다면  얼마나 편리한지 잘 몰랐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옛날에 버튼식으로 된 폰으로 자판을 읽혀 두었는데 그때 LG폰을 사용해서 자판을 나랏글로 익히게 되었다. 그래서 두 번째 도 LG폰이었던 것 같다. 누를 수 있는 물리적 버튼식이라 스마트폰처럼 자판 배열이 바꿀 수 없기 때문에 같은 회사걸로 사용하게 됐다. 
 
자판은 나랏글과 천지인이 대표적으로 많이 쓰는 자판이다. 
한 소 모아, 양손모아 이런 것 도 있지만 나는 사용하기 불편해서 제일 익숙하고 - 한글을 읽고 쓸 줄만 알면 어르신 들도 며칠연습하면 쓸 수 있는 나랏글을 사용하고 있다. 원리를 알면 그날 바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자판에 보이지 않아서 만들어야 하는 글자가 있어서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익숙해지는데 연습하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천지인과 나랏글의 가장 큰 차이는 
천지인은 모음을 만들어서 써야 하고 나랏글은 자음을 만들어서 써야 한다. 
 
나는 한글의 자음이 뭔지 모음이 뭔지  나이를 먹어도 구분을 못하고 살았는데  이번 글을 쓰면서 알게 됐다.

자음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ㅌ ㅍ ㅎ  
쌍자음 : ㄲ ㄸ ㅃ ㅆ ㅉ 

모음  :   ㅏㅑ ㅓ ㅕ ㅗ ㅛ ㅜㅠ ㅡ ㅣ
 
  

천지인 자판

천지인 자판은  자음은 거의 보이고 쌍자음은 버튼을 세 번 누르면 나와서 처음엔 이게 쉬워 보일 수 있는 데 사용하다 보면 나랏글 보다 더 여러 번 눌러야 하는 것 같다. 

 
 

스마트폰 천지인 자판 이미지다.

ㅇㅁ 오른쪽  ㄷ을 눕혀 놓은 형태의 회색버튼이 칸 띄우기이다.


 
천지인의 경우는 모음의 경우 ㅣ ㅡ   .  (이 으 점)을 사용해서 모음을 만들어 사용해야 한다.
"아" 자를 쓸 경우 
"ㅇ" 누르고  "ㅣ"  누르고   ·  점을 누르면 만들어진다. 
ㅣ와   · (점) 중에 먼저 누르는 순서에 따라 글씨가 달라진다.
 
"어" 자르 쓸 경우 o 누르고  · (점) 누르고 ㅣ 눌러주며 어자가 나온다. 
 · (점) 과  ㅡ(으) 어느 것을 먼저 쓰냐에 따라 ㅗ 나  ㅜ를 만들 수 있고  · (점을 두 번 누르면 ) ㅑㅕ ㅛ ㅠ를 만들 수 있다.
 
쌍자음의 경우 자판에 표시되어있지 않고 자음은 자판에 비슷한 모양이 것들이 2개씩 묵여서 나와있는데  [ㄱㅋ] 한번 누르면 ㄱ이 화면에 출력돼도 2번 누르면 ㅋ이 출력된다.  ㄲ(쌍기억)을 쓰고 싶은 경우 [ㄱㅋ] 키를 세 번 연속으로 누르면 나온다.   ㅆ(쌍시옷)  ㄸ(쌍디긋) 도 같은 원리이다.
 
그래서 한글 자를 만들 때 자음 2,3회 눌러야 하고  모음도 2,3회를 눌러줘야 한다.
받침이 있으면 누르는 횟수가 더 늘어난다.
 

 

천지인 플러스 

자음 다 나열돼 있어서 찾기는 쉬운데 영문 자판처럼 스마트폰에서는 약간 버튼이 작은 게 단점이다.
쌍자음은 표시된 곳에서 한번 더 누르면 된다.
 
 

스마트폰 천지인 플러스 자판을 이미지다.


 
  
 

아래의 나랏글의 경우 모음이ㅏㅓ ㅗ ㅜ ㅣ ㅡ  (아 어 오 우 이 으) 6개 자판에 표시되어 있고 획추가 버튼을 눌러서 ㅑ ㅕ ㅛ ㅠ 를 만들 수 있다. 
나랏글 자판 자음의 경우 ㄱ ㄴ ㄹ ㅁ ㅅ ㅇ 6개가 나와있고 나머지는 자음들은 보이지 않는데 획추가나 쌍자음 버튼을 눌러서 글씨를 만들 수 있다. 나랏글 자판 6개의 자음 중에 ㄹ은 숨어있는 글자가 없다. 
 

 

나랏글  숨어있는 자음 만들기 

 
한글 쓸 줄 알면 획추가와 쌍자음만 알면 글자를 만들 수 있는데
익히기만 하면 개인적인 생각으로 천지인보다 빠르게 쓸 수 있는 편인 것 같다. 
나는 엄마에게 이걸로 가르쳐 드렸다. 나이가 있으셔서 처음에 글씨 쓰기 연습만 한동안 하시다가
카톡과 네이버 검색하기도 사용하시게 되었다. 
 

 

카톡 스마트폰 나랏글 자판을 설명하기 위한 이미지다. 글씨를 쓰고 노란 바탕의 종이비행기 아이콘을 누르면 카톡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  ] 버튼 표시 (임으로 정함) 
버튼을 1번 누르면 버튼 안의 글자가 커서가 위치한 화면에 나옴
보이지 않는 자음을 만들 때는 보이는 자음을 1회 누른 후 획추가 버튼이나 쌍자음 버튼을 눌러서 화면에 나오는 글씨를 봐가면서 만들 면 된다.
 

[ㄱ ] 
ㅋ (획추가 누르기 ) 
ㄲ (쌍자음 누르기 )
 
[ㄴ] 
ㄷ (획추가) 
ㅌ (획추가 2번 누르기)   
ㄸ  (획추가 +쌍자음 누르기 )
 
[ㅁ]
 (획추가 누르기 )
 (획추가 2번 누르기) 
ㅃ  (획추가 +쌍자음 누르기 )
 
[ㅅ]
ㅈ  (획추가)
ㅊ  (획추가 2번 누르기) 
ㅆ  (쌍자음 누르기 )
ㅉ  (획추가 +쌍자음 누르기 )
 
[ㅇ]
ㅎ  (획추가 누르기 )


글씨 옆에 나온 기호의 기능
순서대로  설명하면
 
1 지우기 기능이다 누르면 깜빡이는 커서 앞에 있는 글씨들을 지운다.
2 한 칸 띄우기
3 마침표 -자주 쓰기 때문에 자판에 바로 표시되어 있다.
4 마지막 줄 왼쪽 칸은 "엔터"라고 부르고 글씨 쓰다가 줄 바꿔야 할 때 누른다.
 

스마트폰 자판 기호가 나온 이미지다.

 


 스마트 폰 나랏글 자판 양손 쓰기

 
 

스마튼폰 나랏글 자판 양손으로 쓰기를설명하기위한 이미지다. 네이버 검색 창에 커서를 놓으면 나오는 자판인데 카톡과 디자인 조금 다르다. 네이버검색할때 글씨를 쓰고 "한자" 옆에 돋보기를 누르면 검색을할 수 있다. 그리고 윗 줄에 초록색으로 된 아이콘은 순서대로 소리 / 이미지 / 지도 검색 할 수 있는 버튼이다.

 
 
나랏글 자판을 쓰고 있는데 양손 쓰기에 나는 익숙해져서 양손 쓰기가 편리해서 나랏글 자판으로 설명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나랏글 글씨 쓰기 할 때 양손을 사용할 경우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봤다. 
 
1번은 왼손 엄지가 담당하는 구역이고
3번은 한글 외에도 다른 기능 키가 있다. 오른손과 가까우므로 오른손 엄지가 담당한다.
2번은 왼손 엄지가 주로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왼손이 획추가 버튼을 누른 다음메 다시 자음을 눌러야 할 경우 속도를 내기 위해 오른손이 2번의 자음을 쳐줄 수 있다. 오른손왼손이 번갈아 가면서 편리한 대로 사용하면 된다.
 
1,2번에 자음이 몰려있고 모음은 아래에  " _ " 하나 있다. 3번에는 획추가와 함께 쓸 수 있는 자음들이  주로 모여있다. 
그래서 획추가는 오른손이 사용 횟수를 줄여 왼손으로 치게 왼쪽에 배치가 되어있고
주로 자음을 담당하는 왼손의 피로를 덜어주고 속도를 높일 수 있게  쌍자음은 오른쪽에 배치되어 있다. 

 
자판의 종류에 대해 이해고 넘어왔다면 글씨 쓰기 제일 처음에 글씨 쓰기 창에 커서를 놓는 것이다.


글씨 쓰기를 가르쳐드리다가 커서에 대해 수 없이 많이 반복적으로 설명해야 했다. 컴퓨터 마우스처럼 항상 화면에 떠있는 게 아니고 스마트폰에서는 모양도 바뀌고 사라졌다가 글씨 쓰기 창을 터치해야 나오기 때문에 스마트 폰이 익숙하지 않은 엄마가 제일 헷갈려하시던 부분이다. 
 
 

 

터치에 대해서는 아래 이미지(사진) 지나서 아래쪽에 따로 설명해 두었다.
 
아래 사진은 글씨 쓰기 창을 터치해 커서 나타나게 한 후 자판에 자음과 모음을 눌러서  "가나다라"를 쓴 것이다. 

글쓰기 창에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나타나는 커서 모양과 물방울 모양 아이콘을 설명하는 이미지다.

 
 
스마트 폰에서의 커서 모양은 "ㅣ" 이런 모양을 하고 있고 글씨 쓰기 창에 손가락을 터치하면 나타난다. 그런데  깜빡거리면서 보였다 안보였다 하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사라진다.
글씨 쓰기 창에 손가락으로 터치했을 처음 나타나는 모양인데
1번 커서와
2번 마우스 : 커서 앞뒤로 옮길 수 있는 물방울 모양이 컴퓨터로 치면 마우스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스마트폰 손가락이 마우스를 대신하기 때문에 터치하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커서는 깜빡거리기 때문에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데  커서가  안 보일 때 장면이다.
 
 

카톡 글쓰기 창에 커서와 마우스를 설명하기 위한 이미지다.

 
커서와 마우스가 글 중간으로 이동해 있는 장면이다.
 
 

 
커서를 이동시키는 방법
▶첫 번째 - 스마트폰 화면에 손가락으로 물방을 모양에 대고 원하는 곳까지 손을 떼지 않고 밀듯이 끌고 가면 된다. 
앞으로 갈 수도 있고 뒤로 갈 수도 있다. 
▶두 번째 방법은 원하는 글자 앞이나 위를 손으로 터치하면 된다. 이게 익숙해지면 간단한데  정확한 곳에 맞춰지지 않을 경우 첫 번째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터치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 커서를 이동시키는 이유는 띄어쓰기를 해야 하거나 잘 못쓴 글씨등을 고칠 때필요한 부분만 고치기 위해서이다. 
커서를 이동시키는 걸 모를 경우 다 지우고 새로 쓰는 수가 있는데 매번 그러려면 시간 낭비를 하기 때문이다. 

 
 

글쓰기 창에 커서가 사라진 장면을 설명하기 위하 이미지이다.

 

시간이 지나면 커서도 사라지고 마우스도 사라진다. 
터치해서 커서가 나오게 했다가 다음 지우기나 띄어쓰기해야 하는데
동이 바로 연결되지 않으면 커서가 사라져서 다시 터치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작업을 마친 경우는 사라져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스마트폰에서의 터치란

 
터치 란 : 손가락을 살짝 댔다 떼는 동작, 손톱이 닿지 않게 지문 있는 중앙 부분으로 해야 한다. 톡 건드리듯이 해야 한다. 너무 꾹 누르면 다른 것이 뜰 수 있기 때문에 살짝 해야 한다. 초보인 경우 모르는 것들이 자꾸 뜨면  또 그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하면서 당황하기도 한다. 
 
스마트폰은 손가락 제스처에 (동작 및 강도) 따라 기능을 불러오거나 스크롤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이기 위해 미는 행동)  할 수 있다.  

가볍게 터치하는 것도 꾹 누르는 것과 스크롤 (스마트폰을 손가락으로 밀어서 화면을 위아래로 이동시키는 것 미는)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스크롤에 대해서 엄마께는 두루마리 종이 또는 조선시대 옛날에 쓰던 문서 중에 아주 긴 걸 예를 들어 설명했다. 아주 많은 내용이 인터넷에  들어있어서 한 화면에 다 표시가 안 되기 때문에 밀어 올려야 볼 수 있다고 설명했었다.

스크롤할 때는 처음에는 손가락 중앙 부분을 사용하다가 익숙해져서 감을 잡고 나서 손가락을 손톱 쪽으로 기울여서 사용했는데 나는 습관적으로 하던 거라 그냥 보여드렸던 게 엄마가 보시기에는 그냥 빨리 하는 걸로 보여서 손톱이 닿는 것과 상관이 없는 걸로 아신 것 같다.


나는 손가락에 흐르는 미세한 전류인가 전기가 통하는 스크린이 터치했을 때  감지해서 작동한다는 걸 예전에 들었는데 오래되다 보니 잊어버려서 이걸 따로 설명해 드린 적이 없었다.

왜 자꾸 손톱으로 하시냐고 내가 하는 동작이 그렇게 보여서 그런 건데.

그래서 나중에 손가락 중앙으로 연습하도록 교정했다.

내가 스크롤할 때손톱이화면과 수직으로 보이게 있을 때 손톱으로 미는 것 이 아니고 손톱 옆에 있는 살이 폰 화면에 닿은 상태로 미는 동작이었다. 이렇게 하면 빨리 화면을 위나 아래로 밀어 휙휙 밀어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데 초보자에게 원리를 설명해 줘야 한다.

그런데 나는 엄마가 하시다가 안 되는 것을 보고 내가 빨리 하는 거 따라 하지 마시고 손가락 중앙으로  하시는 걸로 가르쳐드려야 했다.

날 보고 따라 하려다 나는 나대로 답답하고 엄마는 자꾸 안 되니까 답답하고...  

이 손가락 터치 원리를 쉽게 설명할 수 있으며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데 나는 그때 그걸 몰랐다 나는 쉽게 사용하는데
엄마는 왜 안 되는 거야 하다가 관찰하면서 교정하기 했지만 원리를 정확하게 설명해야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나는 보고 배우면 되겠지 했는데 나이가 있으셔서 차근차근 설명하지 않고 빨리 해버리면  안 되는 상황이 발생했었기에 나의 경험을 적고 있다.
 
사실 글이니까 이렇게 얘기하고 있을 뿐 가족끼리 운전연습 시키지 않는다는 이야기처럼 나는 교육자가 아니기 때문에 기차 화통을 삶아 잡수신 양반이 도래했었다.

한두 번 설명해서 되는 건 아니라서 주기적으로 같이 사용하면서 기본적으로 사용할 몇 가지 앱들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연습하면서 새로운 기능이나 모르는 것들을 설명해 드렸다.
 
그래서 나는 다 됐겠지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사용하는 것처럼 반복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또 잊어버리시고는  하시기 때문에 완벽하게 될 때까지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 
 
익숙해질 때까지... 
 
 
글씨 쓰기는 연습해서 자판에 보이지 않는 글자도 만들 수 있게 돼서 네이버에서 검색을 가르쳐드렸다. 하지만 나중에 못하고 계신지 속이 터지는 경우가 발생했었다. 그래서 엄마의 손가락을 사용하는 방법을 관찰하다 발견한 문제점과 커서 기능을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그때그때 나오는 대로만 설명하다가 이점에 대해  교정한 후에 적어놓은 것이다. 
 
젊은 사람들은  쉽게 그냥 하니까 이런 설명까지는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노안인 경우 스마트폰 사용우 오래 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을 고려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때는 내가 눈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처음에 엄마가 스마트폰 사용을 갑갑해하는 건지 싫어하시는 건지 잘 이해하지 못하고 반복 적으로 사용하지 않아 자꾸 잊어버리 신다고 생각해서 자꾸 쓰도록 채근하곤 했다. 
 
젊은 사람도 스마트 폰을 가까이 보면서  한 곳에만 눈을 고정하고 너무 오래 사용하면 가까운 것은 잘 보여서 눈 나빠지는 줄 모르고 있을 수 있다. 사용 중간중간 다른 곳도 바라고 고 하면서 눈을 풀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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